생활정보 무시 못할 병: 감기 (행복한 노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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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1,203회 작성일 Apr 30 2023본문
사람의 코와 목 안의 세포에 바이러스가 침범해서 일어나는 염증현상을 가르켜 우리는 감기라고 한다. 감기는 사람이 앓는 모든 병의 60%에 해당되는 가장 빈번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감기는 그 자체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좋지 않은 병들로 번질 수 있는 무시 못할 병이기도 하다.
개인이 일년에 감기에 걸리는 회수는 5.6회 정도이며 성인은 아이들보다 적게 걸리고 (4대 8정도), 여자는 남자보다 더 많이 걸리는 추세인데 그건 여자들이 감기에 걸린 아이들과 더 가까이 지내기 때문이다.
감기의 증세는 콧물나기, 재채기, 코막힘, 피곤, 열, 두통, 기침, 목안 아픔 등 여러가지인데 그 태반은 몸 안의 면역체계가 감기 바이러스를 향해 대응전을 벌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감기가 왔다는 느낌이 들면 그건 우리의 몸이 벌써 자기치유를 하기 시작했다는 증좌로 봐야 한다. 감기는 보통 9일 정도면 끝나게 되어 있다. 잠복기가 보통 2일, 그리고 증세가 나타나서부터 개인에 따라 3-일에서 7-10일까지 갈 수 있다.
감기는 초기에 집에서 관리를 잘 하면 나중에 그것이 다른 병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감기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우리 자신의 저항능력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감기 관리의 요령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a) 휴식: 직장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면 휴식을 과외로 더 많이 취한다. 가능하면 많이 잔다. 또는 텔레비를 보거나 독서하는 등 조용하고 평안한 활동만 한다. 격렬한 일은 하지 않는다.
(b) 음식: 먹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먹고, 특히 물, 쥬스, 소다수 등을 많이 마신다. 물이 안 먹히면 더운 물이나 따끈한 차를 마시도록 한다.
(c) 마음자세: 평상적인 활동을 잠시 금하면서 평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유지한다.
(d) 약: 통상적인 감기약을 얼른 찾지 말고 비타민 C 같은 것을 우선 섭취한다. 열이 오르면 아스피린 또는 타일레놀을 복용해본다. 코가 막히면 코에 넣는 물약을 쓰거나 decongestant (울혈제거제)를 잠시 써본다. 밤에 마른 기침이 자꾸 나오면 cough suppressant (기침 억제약)을 복용한다.
(e) 기타: 코가 막히면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고 방안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뜨거운 샤워를 한다. 목안이 아파나면 차가운 드링크나 따끈한 차에 꿀을 타서 마신다. 기침에 먹는 cough drops (기침 사탕)을 먹어본다. 기침이 나면 물 또는 쥬스를 많이 마시고 방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뜨거운 샤워를 한다.
감기 전문의들은 감기의 몇가지 증세를 다루는 약제가 골고루 든 감기약을 강력히 권하지않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특정한 증세를 다루기에 필요한 약제가 그 감기약에 알맞게 들어 있지 않을 수가 있다는 점, 둘째 어떤 특정한 증세는 있지도 않은데 필요치도 않은 약제가 들어 있어서 환자가 불필요한 부작용때문에 고생만 한다는 점, 셋째로 여러가지 약제가 들어 있는 감기약은 대체로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 넷째로 많은 종합감기약에는 안티히스타민의 부작용 (우울증, 어지러움증 등)을 없애고 환자의 기운을 돋군다고 카페인을 넣었기 때문에 그것이 환자의 수면이나 평안한 휴식에 방해가 된다는 점 등이다.
감기 때문에 의사를 봐야 하는가? 이것은 많은 감기 환자들이 맞는 딜레마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시원한 대답은 없지만 이렇게 말할 수는 있다. 대부분의 경우 집에서 좋은 영양과 휴식으로 관리만 잘 한다면 의사에게까지 가지 않아도 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특히 노년 환자라면 의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할 수 있다.
(a) 열이 101-102도 이상 오르고 오한이 나며 기침과 가래가 수반됨.
(b) 특히 102도 이상의 열이 만 2일 지속됨.
(c) 101도 이상 열이 만 3일 지속됨.
(d) 100도 이상 열이 만 4일 지속됨.
(e) 숨이 차 오른다.
(f) 기침할 때 나오는 가래가 녹색, 초록색, 갈색, 또는 피가 섞임.
(g) 감기를 앓고 5-7일 후에 코를 풀면 콧물이 녹색/초록색으로 변함.
(h) 다른 증세는 없어졌는데 7-10일 되어도 기침이 떨어지지 않음.
개인이 일년에 감기에 걸리는 회수는 5.6회 정도이며 성인은 아이들보다 적게 걸리고 (4대 8정도), 여자는 남자보다 더 많이 걸리는 추세인데 그건 여자들이 감기에 걸린 아이들과 더 가까이 지내기 때문이다.
감기의 증세는 콧물나기, 재채기, 코막힘, 피곤, 열, 두통, 기침, 목안 아픔 등 여러가지인데 그 태반은 몸 안의 면역체계가 감기 바이러스를 향해 대응전을 벌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감기가 왔다는 느낌이 들면 그건 우리의 몸이 벌써 자기치유를 하기 시작했다는 증좌로 봐야 한다. 감기는 보통 9일 정도면 끝나게 되어 있다. 잠복기가 보통 2일, 그리고 증세가 나타나서부터 개인에 따라 3-일에서 7-10일까지 갈 수 있다.
감기는 초기에 집에서 관리를 잘 하면 나중에 그것이 다른 병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감기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우리 자신의 저항능력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감기 관리의 요령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a) 휴식: 직장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면 휴식을 과외로 더 많이 취한다. 가능하면 많이 잔다. 또는 텔레비를 보거나 독서하는 등 조용하고 평안한 활동만 한다. 격렬한 일은 하지 않는다.
(b) 음식: 먹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먹고, 특히 물, 쥬스, 소다수 등을 많이 마신다. 물이 안 먹히면 더운 물이나 따끈한 차를 마시도록 한다.
(c) 마음자세: 평상적인 활동을 잠시 금하면서 평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유지한다.
(d) 약: 통상적인 감기약을 얼른 찾지 말고 비타민 C 같은 것을 우선 섭취한다. 열이 오르면 아스피린 또는 타일레놀을 복용해본다. 코가 막히면 코에 넣는 물약을 쓰거나 decongestant (울혈제거제)를 잠시 써본다. 밤에 마른 기침이 자꾸 나오면 cough suppressant (기침 억제약)을 복용한다.
(e) 기타: 코가 막히면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고 방안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뜨거운 샤워를 한다. 목안이 아파나면 차가운 드링크나 따끈한 차에 꿀을 타서 마신다. 기침에 먹는 cough drops (기침 사탕)을 먹어본다. 기침이 나면 물 또는 쥬스를 많이 마시고 방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뜨거운 샤워를 한다.
감기 전문의들은 감기의 몇가지 증세를 다루는 약제가 골고루 든 감기약을 강력히 권하지않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특정한 증세를 다루기에 필요한 약제가 그 감기약에 알맞게 들어 있지 않을 수가 있다는 점, 둘째 어떤 특정한 증세는 있지도 않은데 필요치도 않은 약제가 들어 있어서 환자가 불필요한 부작용때문에 고생만 한다는 점, 셋째로 여러가지 약제가 들어 있는 감기약은 대체로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 넷째로 많은 종합감기약에는 안티히스타민의 부작용 (우울증, 어지러움증 등)을 없애고 환자의 기운을 돋군다고 카페인을 넣었기 때문에 그것이 환자의 수면이나 평안한 휴식에 방해가 된다는 점 등이다.
감기 때문에 의사를 봐야 하는가? 이것은 많은 감기 환자들이 맞는 딜레마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시원한 대답은 없지만 이렇게 말할 수는 있다. 대부분의 경우 집에서 좋은 영양과 휴식으로 관리만 잘 한다면 의사에게까지 가지 않아도 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특히 노년 환자라면 의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할 수 있다.
(a) 열이 101-102도 이상 오르고 오한이 나며 기침과 가래가 수반됨.
(b) 특히 102도 이상의 열이 만 2일 지속됨.
(c) 101도 이상 열이 만 3일 지속됨.
(d) 100도 이상 열이 만 4일 지속됨.
(e) 숨이 차 오른다.
(f) 기침할 때 나오는 가래가 녹색, 초록색, 갈색, 또는 피가 섞임.
(g) 감기를 앓고 5-7일 후에 코를 풀면 콧물이 녹색/초록색으로 변함.
(h) 다른 증세는 없어졌는데 7-10일 되어도 기침이 떨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