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노화의 현주소 (행복한 노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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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2,330회 작성일 Apr 30 2023본문
노화는 어느날 별안간 모습을 바꾸는 게 아니라 서서히 우리 삶에 기어들어온다. 그것이 노화의 겁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가 대적해야 할 노화의 현재 모습을 잘 관찰하여 그걸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지 또는 억지하는 일이 곧 <행복한 노년>으로 가는 우리의 행보라고 말할 수 있다. 노화가 왜, 어떻게 생겨났는가를 정확히 파악해야만 한다.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1) 운동기능의 노화
(a) 신경계: 나이가 들면서 동작이 점점 느려진다. 안전성이 줄어든다. 그래서 가끔 넘어진다.
눈과 귀, 피부감각의 저하로 위태로운 일을 당해도 자기보호를 신속히 하지 못한다.
(b) 근력/근육계: 그력은 20세 이후부터 저하. 주먹힘은 나이 들어도 큰 변화가 없지만 다른
근력은 급속히 저하. 특히 허리 아래 다리 부분이 가장 먼저 저하. 그래서 장시간 보행하면
힘들어진다.
(2) 감각기능의 노화
(a) 청력 감각: 노인이 되면 우선 높은 소리가 잘 안들리고 드디어는 일상대화의 말소리도 듣기
힘들어진다. 남과의 이야기의 전체적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도 저하. 이런 기능 저하는 단순히
청력의 저하만이 아니라 뇌를 포함한 전체적인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
(b) 시력 감각: 수정체의 굴절력의 저하. 소위 노안. 백내장의 발생. 최근의 의술 발달로 다행.
(c) 체세/자세 감각: 촉각, 온도감각, 통감각, 관절의 위치감각, 진동 감각 등. 위 감각들의
저하로 여러가지 장애와 위험이 나타남.
(3) 생리기능의 노화
(a) 호흡기계: 폐의 움직임이 약화되어 환기하는 능력이 저하. 담을
뱉아내는 힘이 저하. 천식이 되기 쉽다. 폐렴 병발 가능성 많음.
(b) 순환기계: 심장의움직임 저하. 심박출량의 저하로 심장의 좌심
실이 비대하는 경향 생김. 동맥경화가 일어나 혈압이 높아짐.
(c) 소화기계: 소화기의 움직임 저하. 장의 활동 저하로 변비 현상.
(d) 비뇨기계: 신장, 방광의 활동 저하로 잔뇨감 빈번
(e) 내분비계: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일어 전호르몬의 기능 저하.
질병,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약화.
(f) 조혈기계: 조혈기능의 약화로 빈혈 경향. 골수의 간세포의 감소로
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4) 뇌의 노화
옛적에 사람들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떼어놓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러 있었다. 마음이 가슴에 있기도 하고 머리에 있기도 하였다. 현대에 와서 심리학 같은 학문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인간의 정신작용이 뇌를 통해 일어난다는 것이 증명되자 마음의 숙소가 뇌라는 것이 확정된 사실로 나타났다.
인체의 여러 부위에 노화가 다가오듯이 신경계의 사령부라고도 할 뇌에도 노화가 찾아오게 되어 있다. 인간의 뇌는 밤하늘에 박힌 별들이 수없이 많듯 그렇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들이 큰 뭉치를 이루 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늙게 되면 뇌는 젊었을 때보다 실제로 10% 내지 15% 가량 수축된다고 한다. 우리가 성인이 되면 하루에 1만개에서 5만개에 달하는 뇌신경세포가 상실된다는 사실이 신경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설로 되어 왔다.
감소되는 뇌세포가 대체로 운동신경과 관련이 깊은 세포이기 때문에 사람은 늙으면 외부적 활동부터 먼저 느려지며 그다음에 시간을 두며 기억력이 서서히 둔화되기 시작한다. 노년의 시각, 청각 등의 장애도 기억력 상실과 연관지어질 수가 있으며 노년에 들어서 일어나기 쉬운 알츠하이머병 (일명 치매)도 기억상실이 초기 증세의 하나로 되어 있다.
그러나 기억력 상실은 단순히 노년 때문만은 아니고 우리 삶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고독, 영양실조, 가족을 여읜 상처 등에서 생겨날 수도 있는데 그런 고난이 조속히 해소되면 기억력을 다시 찾을 수가 있다고 한다.
한참 전까지는 사람이 나이를 먹어서 뇌신경이 감소되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믿어 왔는데 근년에 들어와 활발히 진행되어온 뇌신경세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떤 뇌신경세포는 완전히 죽는다기 보다 오그라든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보고도 있다. (늙어서 행동이 느려지는 원인도 됨.) 그리고 우리가 나이 들어서도 뇌를 쓰기에 따라서 줄기 세포가 새로이 성장할 수 있다는 희소식이 나오기도 한다.
(1) 운동기능의 노화
(a) 신경계: 나이가 들면서 동작이 점점 느려진다. 안전성이 줄어든다. 그래서 가끔 넘어진다.
눈과 귀, 피부감각의 저하로 위태로운 일을 당해도 자기보호를 신속히 하지 못한다.
(b) 근력/근육계: 그력은 20세 이후부터 저하. 주먹힘은 나이 들어도 큰 변화가 없지만 다른
근력은 급속히 저하. 특히 허리 아래 다리 부분이 가장 먼저 저하. 그래서 장시간 보행하면
힘들어진다.
(2) 감각기능의 노화
(a) 청력 감각: 노인이 되면 우선 높은 소리가 잘 안들리고 드디어는 일상대화의 말소리도 듣기
힘들어진다. 남과의 이야기의 전체적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도 저하. 이런 기능 저하는 단순히
청력의 저하만이 아니라 뇌를 포함한 전체적인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
(b) 시력 감각: 수정체의 굴절력의 저하. 소위 노안. 백내장의 발생. 최근의 의술 발달로 다행.
(c) 체세/자세 감각: 촉각, 온도감각, 통감각, 관절의 위치감각, 진동 감각 등. 위 감각들의
저하로 여러가지 장애와 위험이 나타남.
(3) 생리기능의 노화
(a) 호흡기계: 폐의 움직임이 약화되어 환기하는 능력이 저하. 담을
뱉아내는 힘이 저하. 천식이 되기 쉽다. 폐렴 병발 가능성 많음.
(b) 순환기계: 심장의움직임 저하. 심박출량의 저하로 심장의 좌심
실이 비대하는 경향 생김. 동맥경화가 일어나 혈압이 높아짐.
(c) 소화기계: 소화기의 움직임 저하. 장의 활동 저하로 변비 현상.
(d) 비뇨기계: 신장, 방광의 활동 저하로 잔뇨감 빈번
(e) 내분비계: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일어 전호르몬의 기능 저하.
질병,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약화.
(f) 조혈기계: 조혈기능의 약화로 빈혈 경향. 골수의 간세포의 감소로
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4) 뇌의 노화
옛적에 사람들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떼어놓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러 있었다. 마음이 가슴에 있기도 하고 머리에 있기도 하였다. 현대에 와서 심리학 같은 학문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인간의 정신작용이 뇌를 통해 일어난다는 것이 증명되자 마음의 숙소가 뇌라는 것이 확정된 사실로 나타났다.
인체의 여러 부위에 노화가 다가오듯이 신경계의 사령부라고도 할 뇌에도 노화가 찾아오게 되어 있다. 인간의 뇌는 밤하늘에 박힌 별들이 수없이 많듯 그렇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들이 큰 뭉치를 이루 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늙게 되면 뇌는 젊었을 때보다 실제로 10% 내지 15% 가량 수축된다고 한다. 우리가 성인이 되면 하루에 1만개에서 5만개에 달하는 뇌신경세포가 상실된다는 사실이 신경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설로 되어 왔다.
감소되는 뇌세포가 대체로 운동신경과 관련이 깊은 세포이기 때문에 사람은 늙으면 외부적 활동부터 먼저 느려지며 그다음에 시간을 두며 기억력이 서서히 둔화되기 시작한다. 노년의 시각, 청각 등의 장애도 기억력 상실과 연관지어질 수가 있으며 노년에 들어서 일어나기 쉬운 알츠하이머병 (일명 치매)도 기억상실이 초기 증세의 하나로 되어 있다.
그러나 기억력 상실은 단순히 노년 때문만은 아니고 우리 삶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고독, 영양실조, 가족을 여읜 상처 등에서 생겨날 수도 있는데 그런 고난이 조속히 해소되면 기억력을 다시 찾을 수가 있다고 한다.
한참 전까지는 사람이 나이를 먹어서 뇌신경이 감소되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믿어 왔는데 근년에 들어와 활발히 진행되어온 뇌신경세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떤 뇌신경세포는 완전히 죽는다기 보다 오그라든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보고도 있다. (늙어서 행동이 느려지는 원인도 됨.) 그리고 우리가 나이 들어서도 뇌를 쓰기에 따라서 줄기 세포가 새로이 성장할 수 있다는 희소식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