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묵상
12월 30 일
매일 아침묵상을 올립니다. 세상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루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린 인생은 여름에 가물어도 여전히 잎이 청청하며 열매를 맺어갈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제언>
- 먼저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히 구하며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십시오.
- 본문을 천천히 정독합니다.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읽으십시오.
- 아래 교재에 따라 본문을 다시 읽으며 스스로 답을 추론해 보십시오.
-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교훈이 무엇인지를 정리해 보십시오.
- 한 마디 기도에 따라 자신의 기도제목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오늘 찬송>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본문: 시편 3:1-8
제목: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아들 압살롬의 반역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백성과 군사들은 다윗을 따라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밤 사이에 인심이 변하여 다윗을 죽이겠다고 합니다. 다윗의 죄로 인하여 사탄이 크게 틈새를 얻은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틈새가 생기면 마귀가 틈 타고, 부모자식 사이에도 틈새가 생기면 사이가 나빠지게 됩니다. 틈이 생기는 것 자체가 나쁜 것입니다.
다윗이 범죄하게 되자 압살롬이 반역할 때 갑자기 수많은 대적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고 비웃었습니다. 저가 죄인이니 하나님께서도 버리셨다는 이 말은 비수처럼 다윗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범죄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사람들은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을 보면 칭찬을 합니다. 그러다가 조금 잘못하거나 허물이 들춰지면 ‘내 그럴 줄 알았다’느니 ‘그 사람 아주 못된 데가 있었다’고 서로 비아냥거립니다. 이것이 인심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짓밟아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련을 만났을 때 믿음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원수들의 농락에 자신을 맡기지 아니하였습니다. 오히려 전능하신 하나님께 향하여 자신을 부탁하였습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해 인생의 시련 때에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 다윗이 당한 환난과 심정이 어떠합니까?(1. 참조/삼하 15:14,15:30,16:10-12). 다윗을 더욱 힘들게 한 사람들의 말이 무엇입니까(2)? 왜 이 말이 그토록 힘든 말이 될까요?
- 그는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심을 확신하고 있습니까(3)? `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 다윗은 환난의 때에 무엇을 했습니까(4)? 기도 후에 다윗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5,6)? 그렇게 변화된 비결이 무엇일까요?
- 그의 기도가 얼마나 강하고 담대하게 변하였습니까(7,8)? `여호와여 일어나소서`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참조/민 10:35,36) 구원(승리)은 근본적으로 누구에게 있습니까?
형식적으로 생각 없이 신앙생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사탄은 무너진 틈새로 공격합니다. 우리의 삶에 심각한 고난이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경종을 울리십니다. 그런데 곤경 가운데 무너진 것을 다시 회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보호막이 되십니다. 그때 아무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곤경에 빠졌을 때 하나님께 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되었을 때 회개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돌이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산성이 되시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성루가 되시고, 온전한 영광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묵상을 돕는 찬양> “은혜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네”
https://www.youtube.com/watch?v=_oc_Wu0QAQM
<세 마디 기도>
-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우리 가운데 나타나게 하소서 !
- 곤경에 빠질 때 하나님께 돌이키는 믿음이 있게 하소서 !
- 올 겨울 연로하신 분들의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강건하게 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