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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

글쓴이 : 몬트레이 관리자 날짜 : 2019-09-30 (월) 03:13 조회 : 20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오랜 과거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다른 하나는 아직 도달하지 않은 미래 속에 미리 가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늘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라는 서랍 속에는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의 추억이 있지만 동시에 실패, 수치, 증오, 죄의식, 수치감이 들어 있습니다. 과거 속에 사는 사람은 마치 보석을 넣어둔 서랍처럼 자주 그 서랍을 열고 과거에 자신을 묻습니다. 반면에 미래에 저당 잡히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래란 누구도 미리 가서 살 수 없고 앞당길 수 없습니다. 미래는 희망과 기대의 대상일 뿐입니다. 오늘만이 내 것으로 할 수 있고, 실제로 누릴 수 있고,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가끔 미국에 이민 와서도 마음은 강 건너에 두고, 몸만 여기 두고 사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였음에도 여전히 애굽의 고기 가마를 그리워하면서 탐욕으로 우상의 노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과거에 붙잡힌 사람들의 특징은 후회, 죄책감, 자기 연민의식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고립시켜서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가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토양에서 술, 도박, 마약의 중독에 빠집니다, 결국 도피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이민이란 현실과 그 고통을 외면하고 먼 가나안 땅만 꿈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통해서 무언가 창조적인 일을 시도하지 않고서 막연히 시간이 흐르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공통적 특징은 쓸데 없는 염려가 많다는 것입니다. 게으르면서 헛된 욕심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과거에 성공했던 일이나 실패했던 일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빌 3:13-14)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과거는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향하여 줄달음쳐 달려가야 합니다.

천국이나 영적 세계를 빙자해서 오늘을 낭비하는 인생을 살게 하는 것은 올바른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오히려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게 합니다. 도피하지 않고, 대면하게 합니다. 현실을 현실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되, 포기하지 않고, 오늘을 충실하도록 해 줍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 주는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