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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상칠언의 밤 간증입니다.

글쓴이 : 몬트레이 관리자 날짜 : 2017-05-04 (목) 09:53 조회 : 36

가상칠언 제 2

 

안녕하세요, 저는 가상칠언 중 제 2예수님 한편 강도가 가로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 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성도님들, 얼마나 자주 주님과 함께 거할 낙원에 대하여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그 은혜에 어떠한 감사를 올려드리시는지요?

 

오늘 저는 수년전 어느 밤에 꾼 꿈에 대하여 나누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이지만 주님이 주신 이상이라고 믿기에 이 강단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좀처럼 잠자리에서 꿈을 꾸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너무나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날 이후로도 다시 기억에 남는 꿈은 없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한 외국의 빈민가를 혼자 걷고 있었습니다. 곳곳에 거지들이 힘없이 누워 있었습니다. 그 거리는 마치 불에 타고난 잿더미와 같이 너무 지저분해서 꺼림칙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한 순간 먼 곳에서 강렬한 섬광이 번쩍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치 핵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그 강렬한 빛은 주변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빛이 지나가는 곳마다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제가 걷고 있던 그 불결한 거리도 너무나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빛으로 순식간 변화되었습니다. 이어서 주변에서 한 사람 두 사람, 공중으로 들리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내 아주 많은 사람들이 공중에 떠있는 것도 보았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땅에 두 발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남겨졌다는 두려움에 심하게 요동쳤고 “주님 저는요?” “주님 저는요?” 라는 말만 외치며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순간 제 몸도 들리워지는 것을 느꼈고 제 발 아래 지상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저의 두려움은 뜨거운 감격과 환희로 바뀌었습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감사와 전율이 저를 뒤덮었습니다. 그러한 충격 속에서 감사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었는데 배개가 눈물에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심장은 경련을 일으키듯이 빠르게 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무시로 그날 받은 꿈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저는 믿음생활을 하면서도 진정 내가 구원받은 자인지에 대한 회의가 있었는데 그런 약한 저에게 주님이 주신 확신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재림하신 주님을 만나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제가 주님과 함께 낙원에 영원히 살리라는 것은 확실하게 믿습니다.

 

또한 제가 공중에서 드렸던 강렬했던 감사의 마음을 상기하여 봅니다. 깊은 샘이 터져 나오는듯한 그 감사는 아마도 저의 영이 드렸던 감사였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죄된 육신에 거하며 주님이 주신 구원의 은총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지 못하고 다람쥐같이 쳇바퀴를 돌리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구원받은 그 강도는 그날 낙원에서 예수님을 만나 뜨거운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나와 여기 성도님들 모두 예수님 피로 주신 구원에 대하여 매일 묵상하고 더 깊은 감사를 올려드리며 주님이 오실 날을 기다리는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상칠언 제3

 

안녕하세요. 박미숙입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 중 3번째 말씀의 묵상을 나누겠습니다.

               

개역성경으로 읽어 드리겠습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보라 네 어머니라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 19:27-28). 아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함께 했던 사람들은 사도로는 유일하게요한과 여자 4명 즉 어머니 마리아, 이모, 막달라 마리아, 클로버의 아내 마리아가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도들과 피를 나눈 형제인 아고보조차도 없었던 것을 보면 그 때 상황이 얼마나 위급했었고 공포스러웠을 지 상상을 해 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는 2가지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들 입장에서 어머님을 두고 먼저 떠나는 예수님의 마음과 어머니로써 아들을 먼저 보내야 하는 마리아의 마음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 계시는 노 부모님을 항상 그리워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14녀라는 작지 않은 형제들 사이에서 컸지만 저는 항상 부족함 없이 자랐던 생활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회 생활을 하면서 옆의 친구들의 상황과 또 제 상황을 되돌아 보면서 제가 항상 부족함 없이 지냈던 것은 저의 집에 재산이 많거나, 형제가 적어서가 아니라, 5명의 자식들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셨던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저희 팔순이 넘으신 어머니께서 손 글씨로 쓰신 10장 남직한 노트를 저에게 주시면서 타이핑을 부탁하셨습니다. 엄마는 5년 전에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막상 수술대에 올랐을 때 피가 멈추지를 않아서 제대로 수술도 못 받으시고 수술대에서 내려오셨습니다. 그래서 걷기가 아주 힘드셔서 휠체어를 따고 다니십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기나긴 겨울에 인생을 되돌아 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80여 년을 되돌아 보면서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 회고 노트를 받고 저는 엄마의 입장에서 막막하기 만 했던 엄마의 젊을 시절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엄마는 19살 때에 남편 얼굴 한 번 본 적 없이 시집을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째 아들을 낳았는 데, 오빠는 나면서부터 병약했고 엄마도 아이를 낳고 피를 토하면서 건강이 급속히 악화 되셨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엄마가 사시던 친정과 전혀 다른 집안 문화와 농사와 가난에 찌든 집안에서 무뚝뚝한 아버지랑 사시는 것이 너무 힘드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망을 갈까를 수 없이 생각하셨으나, 병약한 자식을 버리지 못해서 도망 가지 못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결심을 하셨답니다. 그래, 이제부터는 그냥 자식을 위해서 살아야겠다고. 내 인생이 아니라 자식들의 삶을 위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이제 마흔이 넘은 제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딸 한 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 딸, 세라는 어렸을 때 많이 아팠습니다. 제가 그 당시 미국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있었는 데, 1살도 안 된 아주 작은 아이가, 103도 이상의 고열로 며칠 째 펄펄 끓고 물도 못 마시는 아이를 보면서 하나님, 이 아이 살려주세요.” “제가 대신 죽겠습니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절절한 마음이 생생합니다.

 

이번 주는 고난 주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를 위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을 받으셨고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모습을 하늘에서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셨을 까요! 그 모습을 보는 세상의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은 얼마나 갈기 갈기 찢어 졌을까요! 제가 대신 죽겠습니다 라고 마리아도 수 천 번 외치며 울부 짖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 세상에 어머니, 마리아를 두고 가는 예수님의 마음도 얼마나 무거웠을 지 감히 상상을 해보며 한 주간 묵상해 보았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함과 죄송함이 겹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은 기도로 제 나눔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마리아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 알게 해 주셨으니 매일 매일 주님과 함께 걷는 삶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이 것으로 제 작은 묵상을 마무리 합니다.

 

 

 

가상칠언 제 4

 

안녕하세요, 저는 가상칠언 중 제 4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맡은 정미선집사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고 흠이 없으신 분이지만, 인간의 죄를 홀로 지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몸은 찢기고 부서지고, 상처에서 나오는 피와 물은 온몸을 흘렀습니다.  그 고통이 어찌 짐작이나 될까요. 그리고 이 모든 고난이 오로지 하나님께서 인간과 화목하기 위해 자신을 화목제로서 드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셨을까요.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의 이 말씀은 극심한 고통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와 같은 탄식 섞인 절규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 하나님께선 침묵하셨습니다. 아들의 신음에 그저 고개를 돌리셨습니다. 죄로 얼룩진 인간을 버리지 않으시고, 인간과 화평을 이루시고자,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침묵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2001 9월 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온지 한달이 채 안되었을때 9/11 테러가 터졌고, 뉴욕의 World Trade Center에 두번째 비행기가 충돌하고 그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연을 남기며 죽었고, 불구가 되었고, 상처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해 들을 수 있는 요즘 세상에서는, 이 지구가  전쟁과 기아, 살인, 범죄, 질병, 환경 오염과 그외의 수 많은 죄들로 얼룰져 있음을 매일매일 상기시켜줍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이런 인류의 역사에서 침묵하시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예전보다 줄었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기적과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요즘 세상에선 제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우리와 멀찍이 떨어져 그저 바라만 보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 자신의 문제는 또 어떠하구요. 저의 학업과 직장,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 문제 모두, 어느것 하나 손쉽게 해결해주시거나 즉각적인 응답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항상 기다리고 기다리다 넘어지고 또 기다리게 하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후, 어느 9 11일 기독교 방송인 무디 방송에서 묵직한 목소리의 성우분이 하나님의 나레이션을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지만...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누구누구야너가 몇년 전 이날 너가 일하는World Trade Center가 무너지기 전에 급히 계단으로 내려오려했지만, 연기와 먼지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숨쉬기도 힘들며 다리에 힘이 풀려 넌 그저 주저 앉고 말았지그리고 공포와 절망속에서 울면서 나를 찾았지누구누구야...사실 그때 내가 너의 손을 잡으며 나도 너와 함께 울고 있었단다....I was with you...하나님의 나레이션은 다른 몇몇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계속 이어져갔습니다.

그리고 끝은 I was with you…

 

저는 흐르는 눈물을 주채할 수 없었습니다. I was with you… I am with you. 마치 그순간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그동안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아 떼쓰고 서운해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던 저의 모습이 갑자기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있지 않으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으시고 계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깨달았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분명히 들으셨고 나와 함께 고민하셨고 함께 우셨고 함께 기다리셨음이 확신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전 여전히 세상의 모든 일을, 심지어는 저나 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때로는 도무지 알수가 없고,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난 후에나 깨달은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나의 소원에,  나의 간절함에 침묵하셨다 해서, 나를 버리셨거나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선한 뜻을 이루시기 위해 침묵 하시지만, 그 순간에도 나와 함께 내 손을 잡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에, 인간의 역사에 깊이 관여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감히 상상하건데...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다는걸 아시기에 이런 탄식이 나오신것  같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께서 들으시는것을 아시기에하나님께서 너무나 사랑하시는 아들이시기에..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이라 부르셨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치 아빠...아빠..라고 부르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기에 예수님께서도 그 십자가에 순종하신 것 입니다.

 

저도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상칠언 제7

안녕하세요. 8목장 조수연 입니다. 7언의 말씀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여러 이름 중에서 아버지 하나님, 아빠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할 때, 제 영이 가장 뜨거워 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저에게 주는 의미 때문입니다.

 

 저는 한 인간으로써, 하나님 아버지께 큰 복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주변 사람들이 수연이 너는, 아빠 딸이야라고 말할 만큼,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시집 가기 전 날이었습니다, 그날 아빠께서는 엄청난 위험한, 그러나 딸에 대한 아버지의 무한 사랑을 표현 하셨습니다.

 

 수연아, 민 서방과 네가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빠가 딸에게 하는 말이니, 명심하고 들어.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온갖 모든 노력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은 아니다~ 안됩니다 하나님~’이라는 판단이 서면, 언제든지 돌아와. 아빠는 네 아빠야. 너는 내 전부, 큰 딸이야. 절대로, 아무 이유 묻지 않을 거야, 그냥 언제든 아빠 품으로 돌아오면 돼.”

 

물론, 결혼 11년차인 지금까지 이 딸은, 친정 아빠께 전화 드리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저의 남편과 너무나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고 있지만, 시집가기 전 날, 아빠께서 눈시울을 붉히며 저에게 해주셨던 그 말씀은 제 뇌리 속에 늘 남아있습니다.

 

아빠 품이란, 언제든, 어떤 형편이든, 내가 돌아 갈 수 있는 안전한 그 곳…” 이것이 저에게 아버지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 하나님, 아빠 하나님이라고 부를 때마다, 저의 육의 아버지를 연상하며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하나님 아버지의 딸인 저에게 이 세상은 결단코 쉬운 장소는 아닙니다. 사단은 늘 저에게 도전합니다.

 수연아! 여기봐! ‘예수안 믿는 것 그것 딱!! 하나!!”빼고는, , , 교육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저 가족을 봐~!! 오히려, 더 잘 살고 더 잘 나가!!”

 남편 직업따라2,3년마다 국제 이삿짐을 싸고 보내고, 지구본을 휙휙 돌려가며 떠돌아야 하는데, 우울하지? 그런 환경에서 어린 바울과 실라는 정상적으로 크겠니?”

 

좋을 때는 좋지만, 한번 이런 안 좋은 생각이 들면, 곧바로 두려움이 찾아오고, 밤새 쌓아도 모자랄 고민들이 저를 지배합니다. 그럴 때, 저는 아빠 하나님을 붙잡고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수연아, 25년 키우신 육의 아빠 사랑도 이만큼인데, 하물며 진짜 나의 아버지의 사랑은 얼만큼일까?”“ 맞아!. 우리 하나님이 진짜 내 아버지이신데 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이 세상의 처음과 끝을 정확히 아시는 분이 내 아빠신데- 나를 살리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기꺼이 내어주신.. 그 하나님이 바로 내 아빠, 아버지신데.. 조수연, 지금 무얼 두려워 하는 거니? 너 지금 무얼 걱정 하는 거니? 너 지금!!! 어디 보고 있니?”

 

이런 생각에서 저를 지키기 위한 저만의 해답은 아침 무릎입니다. 9,5살 아들 둘이 눈을 뜨는 순간부터 이 장난꾸러기들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아이들의 쿵쾅, 왁자지껄 소리에 저의 정신은 혼미해집니다. 어떻게든, 아이들이 깨기 전에 제가 먼저 일어나서, 조용한 그 시간,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그 무릎만이 저를 이런 유혹에서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하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영혼을 아버지 하나님 손에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