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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울라

글쓴이 : 몬트레이 관리자 날짜 : 2017-04-13 (목) 09:29 조회 : 85

"공감한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의 처지가 되어 보는 것입니다. 우리와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배고픈 아이들의 눈으로, 해고된 철강노동자의 눈으로, 당신 기숙사 방을 청소하는 이민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우리는 공감을 장려하지 않는 문화에 살고 있습니다.” (2006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오바마 연설 )

 

와이즈베리의 <퍼펙트 베이비> 따르면, '엄마가 즐거워하면 태아는 힘차게 발을 차며 움직이고, 엄마가 슬퍼하면 태아의 발차기 횟수는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다' 합니. 이를 통해서 태아도 엄마의 감정 화를 느끼는 것은 물론 이를 공유한다는 사실을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태어나기도 전에 엄마 속에서부터 감각할 있고, 엄마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끼며 엄마의 감정에 공감할 있습니다. 태아가 엄마의 감정에 이처럼 공감할 있다는 사실은 놀라습니다. 우리 인간을 이렇게 공감하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공감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empathy' '타인의 마음, 타인의 감정, 타인의 현재 상태에서 사람이 하고 있는 생각을 내가 사람의 입장으로 들어가서 느끼고 지각한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공감이란 단순히 타인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이 처한 상황과 관점을 이해할 있는 해석이 동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구분하여 전자를 정서적 공감 능력으로, 후자를 인지적 공감 능력으로 설명합니다. 하지만 자폐증 환자나 사이코패스의 경우에는 이러한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자폐증은 인지적 공감능력이 결여된 반면, 사이코패스는 정서적 공감능력이 결여된 경우입니다.

 

세월호가 드디어 수면 위로 올라오고 목포항으로 인양되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중에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지 3년여만입니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험난한 과정을 지나면서 많은 사회적 갈등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들었을 믿겨지지 않았던, 그래서 충격적이고 분노했던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광화문광장에서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는 중에 이를 반대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주동이 되어서 유가족이 있는 근처에서 피자와 치킨 등을 먹는 폭식투쟁을 것입니다. 물론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인 일들이 세상에